오늘은 유니버셜스튜디오에 올인하기로 한날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9시 조금 넘어 도착했더니 Booklet7은 벌써 매진이란다
(Booklet-인기 어트랙션을 줄안서고 탈수 있는 티켓)

사실 사람이 별로 없으면 이거 안사고 그냥 놀려고 했는데
넘치는 인파에 얼른 Booklet4라도 구입했다.

흑 돈잡아 먹는 귀신이구나 USJ!!! (입장티켓 5800엔, Booklet 3000엔 - 일인당 거의 7만원 넘게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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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let4 구입하자마자
젤 먼저 HOLLYWOOD DREAM THE RIDE 타러갔다
롤러코스터의 일종인데 스릴만점이었어





Jurassic Park

첨엔 시시해 시시해 이러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높은곳에서 확 떨어지면서
엄청난 물세례를 맞는다. 이것때문에 인기있는듯

후룸라이드랑 비슷하긴한데 더 재밌고 무섭다.
우리는 맨앞에 앉아서 정말 제대로 젖었다




The Amazing Adventures of Spider-Man

USJ에서 제일 유명한 어트랙션
스파이더맨이 눈앞에서 막 날라다니는데 최고최고


우린 너무 신나했다 ㅋㅋ




Back To The Future-The Ride

내가 먼저 줄 서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밖에서 나 찾느라 몇바퀴를 헤맨 제량
결국 내 뒤에있던 일본애들에게 양해구하고 그 긴줄을 헤치고 나가서 데려왔다

스미마셍~을 한 50번쯤 했을듯



거의 한시간을 기다려서 탄 Back To The Future-The Ride
스파이더맨이랑 거의 비슷

우린 스파이더맨도 맨앞에 타는 행운을 누렸는데
이것도 맨앞에서 탔어
우하하



어트랙션 앞에 놓인 타임머신




땡볕에서 열심히 춤추고 있는 헬로키티 친구들
이날 진짜 더웠는데 인형안에 있는 직원들은 꽤나 힘들었을것 같다



USJ 안 식당들은 복잡하고 가격도 비싼데다가 맛도 그다지 없는지라
USJ 밖에 위치하고 있는 모스버거에서 점심을 먹기로 계획했다.

620엔짜리 세트메뉴 두개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맛있어? (맛있었다)





밥먹고 들어오는데 스누피와 찰리브라운이 저렇게 두손 가득벌려
맞이하고 있는데 너무 이뻐서 사진 찍었음



남편이 '그럼 난 시은이랑 찍을래' 이러면서 포즈잡았다
그러고보니 시은이랑 찰리브라운의 신체비례가 똑같군 ㅋㅋ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물인 지구본
지구본 주위에서 시원하게 물줄기가 나온다.





아침에 입장할때는 기념사진 찍는 사람이 무척 많아서 우린 안찍고 그냥 지나쳤는데
점심먹고 들어오니 완전 한산.
이때다싶어서 사이좋게 한장씩 기념촬영


이렇게 사진까지 찍고 다시 재입장하려는데 문제발생.
USJ밖으로 나올때 손에 도장같은걸 찍어줘서 나중에 재입장할때 보여주는데
티켓도 같이 보여줘야 입장이 가능한 것.
생각도 못했는데 티켓을 보여달래서 완전 당황.
(우리의 모든짐은 조그만 카메라를 제외하고는 다 사물함에 넣어버린 상태)
일본어로 상황을 설명하긴 해서 다시 들어가긴 했는데
하마터면 재입장 못할뻔 했다.




흐흐 지나가는 인형붙잡고 사진찍었다.


기대하고 탔던 어트랙션 JAWS

위에 사진은 출발전에 우리가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홈페이지에 나온 사진인데
홈페이지상의 사진은 연출한 사진인가봐
하나도 안무서워

배를 운전하는 여자배우는 매우 열심히 연기하는데
일본어인 관계로 대충대충 알아들어서 그런지 실감이 안났음



(usj.co.jp에서 Jaws 소개에 나온 그림)
상황은 비슷한데 사진속 관객들처럼 사람들이 놀라진 않았음



워터월드

물튀는 자리는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파란색라인에 앉으면 정말 물을 들이 붓는다 ㅋㅋ

우린 카메라가 있었던 관계로 파란색줄 바로 뒤에 앉아서 관람

역시 일본어를 알아들었다면 훨씬 재미있었을텐데
나의 어설픈 일본어실력으로는 반도 못알아듣겠더라









오즈의 마법사의 “Munchkin Town"을 재현해 놓았는데 특히 노란벽돌길이 맘에 들었음






Musical "Wicked"

-The smash-hit Broadway musical “Wicked,” which won Tony Awards in three categories is coming for the first time to Universal Studios Japan™, in a special version packed with famous stirring scenes!

공연은 좋았는데 일본어로 하는 바람에 내용을 거의 알아듣지 못해서 안타까웠다
나중에 극스토리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오즈의 마법사랑 완전 다른 내용이었음

대강의 스토리는 이렇다
착한 마녀가 알고 보면 심한 ‘공주병’ 환자였고,
초록색의 사악한 마녀(도로시가 없애버린)가 사실은 나쁜 짓을 저지른 오즈의 마법사에 맞서 싸우다가
억울하게 나쁜 마녀로 몰린 정의로운 마녀였다는 내용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이 원작이라는데 한번 사서 읽어봐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동물쇼
"Toto & Friends"

Wicked 끝나는 시간이랑 맞물려서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생각외로 재밌었다.







Snoopy's Backlot cafe



너무 더워서 음료수 마시러 들어왔는데 저렇게 귀여운 스누피 호빵을 팔고 있었다.




TERMINATOR 2 : 3-D 보고 난 뒤 뉴욕타운 배경으로 남편이 찍어줬다.
터미네이터는 웨이팅타임이 짧아서 봤는데
정말 재밌었다. 길게 기다렸던 E.T보다 훨~씬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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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놀이공원에는 생각보다 끈적끈적한 장면을 연출하는 커플들이 없었다 (왜 한국에는 종종 보이는 -_-)
그래서 우리가 대신 끈적끈적한 장면 연출해주고 왔음



BACKDRAFT


30분 줄서서 탄것치곤 꽤 훌륭했던 어트랙션
불구경 실컷하고 왔다.
마지막에 살짝 스릴있기까지.





BACKDRAFT 보고 나와서



밤이 되니 노을이 너무 예뻤다



아 피곤해...
체력 바닥나기 시작






마지막으로 탄 어트랙션인 E.T Adventure

Jaws때 Booklet을 써버려서 줄서서 탔다.
저녁때라 줄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서 타러갔는데 완전 속았음

재미도 없었을뿐만 아니라
입구에 들어서서 무슨 숲같은 곳에 꼬불꼬불 줄이 서야만 했던것

여기서 한시간은 줄선듯
아..시간 아까워라

머 인상에 남는거라면 마지막에 E.T가
"손용,줴량 사요나라~"라고 해준다 -_-

E.T보고 나와서 밤에 라군에서하는 Peterpan's Neverland까지 보고 오고 싶었지만
배도 고프고 힘들어서 욕심 안내기로했다




밤이되니 저렇게 빛을 내뿜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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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J 나온시간이 저녁 8시 30분
아침 9시부터 장장 12시간을 놀다나왔다

나중에는 걸을힘까지 없어서 호텔까지 겨우겨우 돌아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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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  2007/08/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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