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2008년의 마지막날
우리는 시은이를 위해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children's museum에 방문했다.
아이들이 너무너무너무 좋아한다고해서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예상대로 시은이 너무 좋아해주심 ㅋㅋㅋ
시은이가 신나하는게 느껴지시나요^^
여긴 지하1층에 있는 All aboard.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들이 잔뜩 있다.
우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듯
구석에 위치한 토마스테이블을 발견하고는 신이난 시은.
손에 저렇게 기차를 잔뜩 쥐고선 한참을 놀았다.
저렇게 잘 가지고 노는걸 보면 사주고도 싶지만...
막상 집에 있으면 몇일 가지고 놀다가 흥미를 잃지 않을까 하는게 내 생각.
(결국 안사줄꺼란 이야기 ㅎㅎㅎ)
대신 여기 자주 데려와 줄께.
수족관같은곳도 있었는데
시은이, 물고기들 바라보며 "엄마, 니모! 니모!!"
"Finding Nemo"를 자주 보여줬더니 물고기 중에 니모 비슷한 애들 나오면 무척 좋아한다.
4층에 위치한 완전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던 Carousel.
너무 좋아해서 3번이나 탔다.
Carousel 타려면 줄서고 기다려야하는데 그걸 못참고 먼저타겠다고 난리치는 시은.
이럴땐 정말 대책없다. 언제쯤 말잘듣고 예의바른 아이가 될까나 ㅜ.ㅜ
결국은 아빠가 목마를 태워버렸다 ㅋㅋ
말안듣는 어린이. 박시은
출발하기전 모습.
"Hee haw!!" 라고 외쳐줘야한다. 시은이도 신나서 "Hee ha~~"
시은이가 좋아해서 타긴했는데 계속 타고 있으니 멀미난다 ㅜ.ㅜ
하지만 시은이가 기뻐한다면 이까짓 멀미쯤이야.
시은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두 너무 좋았다.
아빠를 향해 "안뇽~"이라고 말하면서 열심히 손흔드는 시은.
시은이의 '안뇽' 발음은 얼마나 귀여운지 들어본 사람만이 알수 있다죠.
앗!! 어느새 코파먹고 있는 시은 -_-
사진찍을때 시은이는 곧잘 코를 판다 ㅋㅋ
코파는 시리즈만 모아뒀다가 시은이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협박용으로 사용해야겠다.
박시은. 넌 엄마한테 잘해야할것이야.
우흐흐흐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