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Park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Cathedral Basilica.
아름다운 Mosaic으로 유명.
천사날개에 달린게 Wind bell인데. 소리가 참 이뻤음.
사실, 동물원 구경으로 시간과 체력을 많이 허비한터라
가까운곳 어디 갈만한곳 없을까해서 와본곳이 바실리카 성당이다.
그런데 기대이상으로 성당이 너무 아름다워서 와보길 잘했다는 이야기를
둘이서 몇번이나 말했는지 모르겠다.
성당내부가 밝게 나왔는데 사실은 많이 어두웠다.
실제 성당내부가 사진처럼 밝았더라면 너무 요란한 느낌이었을듯.
개인적으로 화려한 성당은 싫어하는터라.
천장을 가득메운 모자익들.
성당 완성하는데 80년이 걸렸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짐작 갈만하다.
어렸을적 미술시간에 했던 모자익이 생각났다.
종이를 잘게 찢을수록 아름다운 모자익이 되지만, 그 시간과 정성을 들여 완성하는 과정이
나에겐 너무 지루해서 대충대충 크게 찢어서 엉터리 모자익을 만들어 버린곤 했었는데.
80년의 세월이라...
신앙심은 인간의 힘으로 할수 없는것들을 하게하는것 같다.
성수가 놓여진 동상. 이렇게 성당 곳곳이 모자익으로 장식되어 있다.
화려한 성당장식과 대조되는 어두운 조명.
아이러니하게도 어두운 조도 덕분에 성당이 더 아름다웠다.
마침 시은이도 잠들어줘서 짧게나마 기도도 드리고
휴식도 취할수 있어서 참 좋았던 시간
처음 온 성당에서 드리는 기도는 이뤄주신다고 하셨는데,
나는 당신을 위한 기도를 드렸어.
그냥 가기 아쉬워서 삼각대 세워놓고 찍은 가족사진.
역시나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유일하게 셋다 카메라 본 사진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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