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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은이 처음으로 프리스쿨 가는날이다.
(첫등교라고 엄마는 전날 잠도 설치고 ㅋㅋㅋ)
조금 일찍 도착한 시은이는 복도에서 기다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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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데 하필 전 수업시간 있던 여자애가 정말 프리스쿨이 떠나가게 우는것이다.
그것도 집에 보내달라고 -_-;;
시은이도 그 난리치는 장면을 다보고 있던터라 난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곳에 대한 나쁜 느낌을 가지게 되면 어쩌나. 시은이도 안들어가겠다고하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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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은 했지만 역시나 괜한 걱정했다.
새로운 장난감들을 보더니 엄마는 뒤로한채 뛰어들어간다.
예상은 했던바지만.... 그 이후 엄마는 찾지도 않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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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잘하는것 같아서 다행. 울지도 않고 대견하다.
솔직히 울거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 울어준다면
 기쁘게 꼭 안아줄생각이었는데.
그나저나 친구들이랑 다투지않고 사이좋게 놀아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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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은이를 보며 이제 안심하고 두고가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기전 엄마가 다시올꺼라는 확신을 심어주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시은이를 붙잡고

                                       엄마 :  시은아 엄마 갈께. 이따가 데리러 올께?
                                                 시은이 여기서 놀고 있으면 3시간 있다가 엄마가 다시올꺼야.
                                                 알았지? 웅? 엄마 갔다올께.
                                       시은 :  .........(관심없음)
                                       엄마 : 엄마 간다. 정말 간다!! 엄마 간다고!!!


내가 가거나 말거나 대꾸조차 안하는 아들을 두고 오자니 조금 씁쓸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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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  2009/08/24 21:44
dune999
2009/09/29 18:17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아니 벌써 초딩? 아 시은이도 좋은 시절 다 가는구나,,,아이고 귀여운 녀석 깨물어주고 싶다. 꽉
2009/10/13 17:50 수정/삭제
초딩은 아니고...프리초딩...ㅋㅋ. 저번에 구철이에게 전화했더니, 두 부부가 각기 다른 연구실에서 고생하고 있다고 하더만. 두 분 다 공부도 부부생활도 열심히 하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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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2009/10/03 16:3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미쿡에서의 추석이지만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십시요! ^^
2009/10/13 17:48 수정/삭제
점점 해야할 일은 늘어나고, 끝내지도 못한 채 쌓여가는 일들도 많아지는구나. 한 동안 우리 홈피에도 들어와보지 못해서 댓글이 많이 늦어졌네 그려. 늦었지만, 너도 따뜻한 추석 보냈길 바란다. 결국 이번에도 그 동네 가는 계획은 이루질 못했네. 담에는 꼭...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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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un
2009/10/19 11:0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아하하 저 순간을 저도 같이 했다는데 좀 감동이었어요!! 시은이 참 자랑스럽던데요~? 길진 않지만, 언니도 이제 언니만의 시간을 즐기실 수 있게되신 거 축하드려요^_^
2009/10/22 23:40 수정/삭제
보낼때는 울지도 않고 너무 잘가서 자랑스러운데... 문제는 데려올때 난리쳐서 좀 챙피하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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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un
2009/10/19 11:14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글고보니 낼모레가 시은이 생일인데 프리스쿨에서 파티없어요? 호호호(언니가 시은이가 모를땐 안할 거라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소리한다죠ㅋㅋ)
2009/10/22 23:41 수정/삭제
아우 생일날 어찌나 신나하던지. 노래부를때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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