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과수원으로 동네주민들과 사과따러 온 시은.
날씨도 좋고 과수원에 널리고 널린 사과를 맘껏 먹을수 있어서 시은이가 정말 좋아했다.
대체 이날 몇개의 사과를 먹었는지 ㅋㅋㅋ
함께 사과따러온 동네 주민들 ㅎㅎㅎ
한살위인 현우형아. 둘이 만나니 아주 과수원을 휘졌고 다녔음.
한참놀다가 갑자기 바지위로 기저귀를 빼내는 고도의 테크닉을 보여주는 시은.
(참고로 시은이는 기저귀를 떼었으나, 외출시 비상사태를 대비해 기저귀를 가끔 차고 나옵니다 :구구절절한 설명)
다 벗고나니 본인도 머슥했나보다 ㅋㅋㅋ
어떻게 바지도 안벗고 기저귀를 벗었는지 지금생각해도 신기할따름
현우형 표정을 보니 현우도 신기했었던듯.
직접 따먹는 사과라서 그런지 꽤 맛있었다.
어찌나 배가 부르게 사과를 먹었는지,
나중에는 맛만 볼려고 한입씩만 먹고 버리고 그랬음.
신기한건 시은이도 먹다가 맛없으면 휙 내다버림ㅎㅎㅎ
어른들 하는걸 모든지 잽싸게 따라한다.
Jonathan과 Golden Delicious를 주로 따왔는데
분명 과수원에서 먹을때는 Jonathan(빨간사과)이 맛있었는데
집에 와서 먹으니 Golden Del(초록사과)이 훨씬 맛있다.
이럴줄 알았으면 Golden Del을 더 많이 따오는 거였는데...
종운,동윤 커플이랑 같이 간 덕분에 이렇게 이쁜 가족사진도 남겼다.
(시은이가 앞을 본 사진도 있고말이지 ㅋㅋㅋ)
과수원 자체가 이쁜건 아니었는데 애플피킹 자체가 재밌어서 담에 또 와 볼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