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니, 이곳저곳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가득한 요즘이다.
일요일 브런치 장소로 종운이가 추천한 Cracker and Barrel.
(처음에는 Crate and Barrel로 알아들었다 ㅋㅋㅋ)
리얼한 벽난로도 있고 따끈한게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여러가지 이쁘고 재미있는 물건들을 같이 팔고 있어서
시은이도 아주 좋아했음.
덩달아 신난 다 큰 어른들 ㅋㅋㅋㅋ
밥기다리면서 포토타임.
시은이가 요즘은 사진찍는걸 좋아해주는 덕분에
알아서 포즈도 잡고, 찍기전에 "Cheese~~"라고 외치기도 하는 시은이
엄마랑 다정하게 종운이 이모 카메라향해 포즈잡기.
잘나왔는지 확인하는 시은.
이제 더이상 아기가 아닌 내 아기. 시은이.
심지어 요즘은 "시은이 아기야?" 라고 물어보면.
"아니야, 박시은.박시은." 이라고 대답한다.
이렇게 모자까지쓰고 있으니 심지어 예비군 아저씨같기도 하구나.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은 Cracker and Barrel. 무엇보다 비스킷이 너무 맛있었다.
무한대로 제공되는 비스킷에 각종 쨈 발라먹다보니 막상 주문한 식사는 많이 남겼다.
위사진의 다정한 버젼.
빵 다먹고 나더니 식사도 하기전에 그분이 오신 박시은.
아침 일찍일어나더니 12시 넘으니 졸린가보다.
하지만, 주변이 소란스러운 덕분에 금방 제정신 차렸다.
아까 들어오기전 본 장난감 때문에 식탁 앞에 안앉고 도망다닐까봐 많이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얌전히(?) 있어준 덕분에 오늘은 제대로 외식했다.
(어떨때는 시은이 쫓아다니다보면 음식을 제대로 못먹고 나온다는 ㅜ.ㅜ )
요 세장은 종운이가 찍어준 시은이.
애교스런 표정은 종운이 카메라에 다 잡혔네.
역시 종운이. 사진을 너무 이쁘게 찍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