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침. 샌디에고로 다시 돌아왔다.
이날은 강호씨가 고맙게도 하루종일 같이 다녀주며 이곳 저곳 구경시켜 주었는데
사진에 나온 식당은 강호씨가 강력히 추천한 곳.
하지만 여행 갔다온 뒤 포스팅이 점점 늦어지면서 안타깝게도 이름은 잊어버렸다.
정말 맛있었는데... 창문 밖으로는 바로 바다가 보인다.






밥먹고 난 뒤 레스토랑에서 막 나온 시은이 모습. 역시 밥을 먹고 나야 어른이든 아이든 힘이 솟는 법.
(가만보자..시은이는 예외였던가? ㅋㅋ 일년 365일 항상 힘이 넘치는 시은이)






밥먹고 난 뒤 라호야 비치로 왔다.
사실 맨 처음 도착해서 와봤던 곳인데 알고보니 그 때 봤던 라호야는 일부였던 것.(이래서 현지 가이드가 중요한가 보다)
안 그래도 첫날 라호야에 도착해서 물개가 안 보이길래 잘못된 정보 제공에 대한 미안함에
"물개가 없네..하하!! 여기가...아닌가봐.-_-;;"라며 말까지 더듬었었는데!!! 알고보니 우리가 못 찾았던 것.
강호씨 덕분에 라호야에 유명한 물개들도 이번엔 볼 수 있었다.






물개들이 저렇게 떼지어 몰려서 자고 있는데 사람들이 보고 있어도 전혀 겁먹지 않고 저렇게 편안한 얼굴로 햇빛 받으면서 뒹굴뒹굴.






뒹굴뒹굴 하다가 파도가 들이치면 머리와 꼬리 살짝 들어서 피해주곤 하는데(자고 있어 보이는 애들도 이때는 꼬리를 꼭 들어올림)
사실 머리와 꼬리만 안 젖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아주 열심히들 들어올린다 ㅋㅋ






단체로 일광욕 중이심.
갑자기 북극곰이라 풀어놓으면 혼비백산 도망가겠지? ㅋㅋ






좀 더 줌인해서 찍어봤다. 하나같이 귀찮다는 듯 배로 꿈틀꿈틀 돌아다니는걸 보니 아주 귀엽다.
얼굴도 자세히 보면 나름 귀엽게 생겼음.






 
 
물개 사진 몇장 더







그리고 '배경이 물개예요.' 라고 말 안하면 물개랑 찍은 기념사진인 줄 아무도 모를 듯한 물개와의 기념촬영.
(이번 여행사진 보고 심도 조절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한 일인)






강호씨랑 남편. (골프치다 와서 운동복 차림인 강호)
사실 저 뒤에 보이는 난간까지 갔다 올려고 했는데 우리가 사진 찍기 얼마전에 거대한 파도가 덮쳐서 사람들 소리지르며
도망쳐 나오는걸 보고 얼른 마음 접었다.
목숨은 소중하니까요 -_-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샌디에고 최고 절경은 La Jolla Cove인 듯.






제일 멋진 곳인데 어째 사진은 제일 안나왔던 장소였다.




 
그래도 강호씨 덕분에 이번 여행 중 유일한 가족 사진도 찍었음.








나중에 날씨 좋을 때 다시 와보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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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  2009/12/27 14:28
JD
2010/03/25 11:1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근데 70-200처럼 망원을 물려찍으면 심도를 기대하긴 일단 힘들죠. 그리고 광각도 바로 앞에서 찍으면 뒤가 날아가지 않나요? 흠흠.. 광각은 써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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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11:32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 많은 요소들을 한꺼번에 생각하기는 쉽지 않지. 조리개, 셔터스피드, 촬영거리, 빛 방향, 구도 등등...그냥 찍고 보는 거야...찍고 나서 예쁘면 운이 좋은거고 아니면 마는거지 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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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2 01:01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시은이는 사진을 정말 잘 아는 듯- 먼 산 쳐다보고 있네요ㅋㅋ햇살이 뜨거워지면, 시은이는 더 바빠지겠어요 하핫
2010/04/02 01:39 수정/삭제
오늘도 Columbian Park 데려갔는데 나랑 시은이랑 봄볕에 얼굴 제대로 탔다지. 시은이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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