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들렸던 History Museum에 실망해서 갑작스레 오게 된 Science Center.
벌써 규모가 다름 ㅋㅋ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입구부터 이렇게 흥미로운 망원경이 등장
저건 바로 시은이의 눈 ㅋㅋㅋ
천장에 매달려있는 망원경을 통해 아주 커다랗게 보임
아빠도 같이 집중하기 시작 ㅋㅋㅋ
'Many hands make a home' 에서 였던듯.
이곳에서는 집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해주고 보여준다.
시은이가 지금 만지고 있는건 집 자재들인데 어떤 느낌인지 만져볼수 있게 해놓은 것.
파이프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직접 해볼수 있고 (시은이가 아주아주 좋아했다)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사실 집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나도 자세히 몰랐었는데 덕분에 여러가지 배웠음.
여기는 'All about me'
우리 몸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보는 곳이다.
시은이가 서있는 곳은 Monster Stomach인데 어마어마하게 큰 트림소리가 난다.
시은이는 무서워서 들어가보지도 못하더라 -_-;;
심장 모양으로 생긴 볼풀. 저기들어 있는 볼들은 말하자면 혈액이다.
시은이는 자기 가슴에 심장이 있고, 그게 쿵쿵 뛰는게 신기한지 손으로 심장 뛰는걸 느끼는 중이다
코구멍으로 먼지(볼)를 집어넣으면 조금있다가 커다랗게 재채기를 하면서 볼들이 막 튀어나옴
놀래서 도망가는 시은
실제 뇌는 아니고 ㅋㅋ 인간 뇌와 똑같이 생긴 모형을 만지고 느껴보는 중
시은이는 이날 브레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배웠다
이건 커다란 피부모형인데 아빠가 설명해주려고 하는 찰라 시은이는 관심없어서 도망갔음
시은이가 열심히 보고 있는건 뇌수술 장면이다.
피가 낭자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실제 뇌를 열어서 보여주는건데 시은이는 무서워하지도 않고
관심있게 잘 보더라
엄마 저건 왜 그런거야? 라는 질문을 연신 던져서 난감했다 ㅋㅋㅋ
사진찍는걸 눈치채서 눈은 화면을 계속보고 있지만 포즈 잡는 중인 시은.
근데 아웃포커싱되버림 ㅋㅋ
전시관 사이사이에는 이렇게 퍼즐이라던지 여러가지 액티비티가 있다
@Solarville in the APS Solar Gallery
이곳은 태양열,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들이 어떻게 전기로 바뀌는지 보여주는 곳이다.
예를 들면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전구가 켜진다던가 (빨리 돌릴수록 불이 밝아짐)
(다리가 짧아서 잘 안되는 시은이를 아빠가 도와주는중)
바람의 힘이 얼마나 센지, 사람이 돌리는 힘이랑 비교할수 있게도 해놓았다.
이건 번개였었나??
(역시 포스팅을 제때 안하면 까먹음)
@My digital world
전세계 흩어져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소통하는지 보여주는 곳
여긴 요게 재밌었음 ㅋㅋ
@Forces of Nature
저 화면에 계속 번개가 치고 있는데, 멋있어서 사진으로 담을려고 사진은 백장은 찍은듯.
근데 찍긴 찍었는데 이상하게 사진상으로는 절대 안찍히는 번개. 아놔 ㅜ.ㅜ
찍었는데 보이나요?
저기 저 간판에 번개 제대로 맞았었는데..
그나저나 시은이는 이곳에서 계속 풍화, 퇴적하는걸 보여주는 화면 버튼 누르느라 삼십분째.
이렇게 오래 뭘 붙어서 하는 모습 첨 보는듯.
(뒤에 기다리는 누나 속 좀 탔을듯 ㅋㅋ)
그걸 기다리는 동안 우린 정말 너무 지루했음
이렇게 멋진 지구본도 있는데도 시은이는 오로지 그 버튼만 누르심
@Get Charged Up
여긴 애들 힘빼기 좋은곳인듯 ㅋㅋㅋ
직접 몸으로 과학원리를 체험하는 곳이다
열심히 힘빼고 있는 중 ㅋㅋㅋ
나중에 집에가는 차안에서 곤히 잠들 시은이를 기대.
보통 아이들 중심인 곳은 어른들이 좀 지루하기 마련인데
Science Center는 어른들도 어린이들 못지 않게 놀다 올수 있었다는 :)
(5/28/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