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을 몇일 안남기고 온 식물원.
지금도 사실 덥지만 6월되면 이런 땡볕에 돌아다니기 힘들것 같아서 5월중에 방문했다.
아직 5월인데도 벌써 이날 90도를 넘었나 그랬던듯.







피닉스에 위치한 Desert Botanical Garden은 사막에서 자라는 여러 식물들을 볼 수 있다.
사막이라면 사실 모래언덕만 가득한 사막만 떠오르는데 의외로 자라는 식물들이 다양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선인장들. 이곳 선인장들은 크기들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알로에를 연상시키는 아가베 선인장






문어 선인장 (Octopus Cactus)









그외 여러 선인장들은 포스팅을 너무 늦게하는 바람에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뭐 다 선인장이라는것 밖에 ㅋㅋㅋ






Giant saguaro cacti. 웬만한 나무들 보다도 훨씬 커서 사진에 다 나오게 담기가 힘들었다.
이 선인장에 대한 설명은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왔다.

Deserts typically have a plant cover that is sparse but enormously diverse. The giant saguaro cacti of the Sonoran Desert
 provide nests for desert birds and serve as "trees" of the desert. Saguaro grow slowly but may live up to 200 years. When 9 years old, they are about 15 centimeters (6 in) high. After about 75 years, the cacti develop their first branches. When fully grown, saguaro cacti are 15 meters (50 ft) tall and weigh as much as 10 tons. They dot the Sonoran and reinforce the general impression of deserts as cactus-rich land. 






사막에서 선인장은 여러 동물에게 먹이가 되기도 하고 저렇게 새들의 쉼터가 되기도 한다.
극박한 환경속에서 살아남으려고 선인장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새들이 참 대단해 보였음.






시은이는 덥고 선인장밖에 없는 식물원이 그닥 맘에 안들었는지 사진 찍는것도 비협조적 ㅋㅋ
사실 유모차에서 안내리려고 하는걸 달래서 한장 찍었는데 
저렇게 성의없는 브이라니 -_-






이에 반해 상당히 의욕적인 남편 ㅋㅋㅋㅋ







척박한 사막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도 핀다는^^






이건 Mexican Poppy.







좀처럼 보기 힘든 선인장 꽃들도 이곳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다른 꽃들에 비해 화려하진 않지만, 색들이 강렬하고 뭐랄까...강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작지만 오아시스도 있다.
(내가 생각한 사막의 오아시스랑 좀 달랐지만)






귀엽게 생겼지만 설치류인 Black tailed prairie dog. 이름처럼 꼬리끝만 검다.
사막에서 정말 자주 볼수 있는 애들.

 





그나저나 얼마나 햇빛이 눈부신지 제대로 눈을 뜰수가 없다.
거의 모든 사진마다 눈을 반쯤씩만 뜨고 있다는 ㅋㅋㅋㅋ






여기 도착하자마자 계속 유모차에 앉아 있기만 하던 시은이는 드디어 움집같은걸 발견하고 움직이기 시작.
(Akimel O'odham -  Sonoran Desert 에 살던 사람들이 지은 집들을 복원에 놓은것)






시은아, 예전에 사막에 살던 사람들이 이렇게 콩을 까먹었단다.






바로 따라해보는 시은 ㅋㅋㅋ






하지만 또다시 선인장밭이 시작되자 바로 유모차로 되돌아가서 차양치고 앉아있는 시은 ㅋㅋ
본격적인 더위는 아직 시작도 안되었다는데 피닉스가 덥긴 덥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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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  2011/05/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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