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오면 젤 와보고 싶었던 그랜드캐년.
실제로 보니 정말 너무너무 멋져서 한동안 말이 안나왔음.
사진만으로는 그 웅장함이 1/10도 표현이 안되는것 같다.






그랜드 캐년은 North Rim, West Rim, South Rim 으로 나뉘어 지는데 우린 사람들이 젤 많이 찾는 South Rim으로 왔다.
아리조나 집에서도 젤 가까운 위치이기도 했고 이곳이 뷰가 제일 좋다 :)






마더 포인트
그랜드캐년은 차량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각각의 뷰 포인트마다 정차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젤 처음 뷰포인트인 마더 포인트. 단기 관광객이 젤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마더포인트에서 찍은 사진들.
시은이가 그랜드 캐년 좋아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관심이 없었음 ㅋㅋㅋ
10분 관람후 거의 유모차에 앉아서 닌텐도를 하기 시작 -_-;;
사실 시은이가 유모차에만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었다. 몇몇 뷰포인트를 제외하고는 보호장치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
만약 시은이가 돌아다녔다면 가슴 철렁한 순간이 많았을듯.







 그랜드 캐년은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지르는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만들어진 협곡이다.
길이가 446km나 되고 높이는 1800m 이다. 
한라산이 해발 1950m 이고, 서울과 부산 거리가 450km이니, 그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 한듯.


 




 저 반대쪽에 보이는 평평한 고원이 North Rim. 
사우스림과 노스림 사이의 거리는 가까운 곳은 좁은곳은 180m, 넓은 곳은 30 km나 된다.
그랜드캐년은 사우스림과 노스림 사이를 하이킹해봐야 진정한 그랜드 캐년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던데
남편은 너무너무 해보고 싶어했고, 등산을 너무너무 싫어하는 나도 심지어 이곳 하이킹만은 해보고 싶어질 정도.






그랜드 캐년의 색색으로 나뉘어지는 지층들은 미대륙이 어떤 지질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눈으로 보여주고 있다.






셔틀타고 이동하는 중.







가족사진
날씨가 정말 좋았다.






아버님과 남편.
이날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는데,  그랜드캐년이 스모그 낀것처럼 살짝 뿌옇게 보인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라스베가스와 엘에이가 미치는 영향도 있겠고, 이곳을 방문하는 수많은 차량도 한목하겠지만)
페이지에 있는 석탄발전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듯하다.
1991년부터 석탄발전소에서 공기정화하는 장치를 설치해서 스모그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보이는 스모그를 보니 많이 안타깝다.







사우스림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해 있는 Hermits Rest.
콜로라도강이 가장 잘 보이는 뷰 포인트.







콜로라도 강.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하고 있다.
해가 질때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하는데 우린 정작 석양을 못보고 왔다. (아마도??)







혹자는 이곳 저곳 다 같은 뷰 아니냐고 하는데, 그랜드 캐년은 사실 같은 뷰포인트라도 시간에 따라 (태양의 위치에 따라), 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모습이 달라 보인다고 한다.






나름 꽤 위험한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차마 서있기에는 다리가 후들거려서 가장 낮은 자세로 찍은 사진.
하지만.... 별로 안 위험해 보인다 -_-;;








이곳도 역시 좀 아슬아슬한 곳에서 찍은 사진들.
가장 마지막 사진이 그나마 좀 높은곳에서 찍은 것처럼 보이네 ㅋㅋㅋ
1870년부터 그랜드캐년에서 죽은 사람이 대략 600명 정도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사진찍다가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조심해야할듯 ㅋㅋㅋ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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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  2011/06/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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