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대로라면 9시 출발이었지만 눈이 너무나도 많이 왔다.
계속해서 기체의 눈을 씻어내며 하염없이 기다린 이륙.
다행이 눈이 그쳐서 출발하긴 했지만, 3시간이나 연착된 관계로
싱가폴에서 8시간의 Transit 시간동안 하려고 했던 싱가폴 관광은 포기해야하게 생겼다.
언제 눈이 왔었냐는듯 구름위로 올라서자 너무나 맑은 하늘.
싱가폴 창이공항싱가폴에 도착했다. 여긴 완전 크리스마스분위기.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어쨌든 신났다.
다음 비행기 시간까지 얼마남지 않은 관계로, 멀리 가진 못하고
아쉬운 맘에 싱가폴 공기라도 맡고 가자며 공항밖으로 잠깐 나왔다.
나오니까 공항안과는 달리 후텁지근.
너무 무더워서 오래있지는 못하고 잠깐만 나와있었다.
두시간정도 남은 시간 동안 공항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공항이 워낙 넓고 시설도 꽤나 잘되어 있어서 심심하진 않았음.
노래하는 귀여운 루돌프.
스무디가 맛있어 보이길래 스트로베리랑 망고로 주문했다
Alias의 시드니 아빠 '잭'을 닮은 싱가폴 2달러 화폐인물 ㅋㅋㅋ
망고와 스토로베리를 번갈아가며 맛있게 먹는중
아침일찍 일어나서 면도도 못하고 나왔다. 수염있는 모습도 나름 멋있네.
우리가 싱가폴까지 타고온, 또 몰디브까지 4시간에 걸쳐 타고갈 Sinapore Airlines
결혼준비로 정신없어서 잊고있었는데 몇일있으면 크리스마스다.
올해는 정말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듯.
탑승시간에 맞춰 다시 터미널로 이동중.
이제 4시간뒤면 몰디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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