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ch of Portobello 』by Coelho, Paulo

우리는 ‘마녀(Witch)’라는 말에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이 소설에서 마녀란, 직관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여성, 자신을 둘러싼 것들과 대화를 나누는 여성,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을 말한다.

코엘류는 '아테나'라는 주인공 여성을 통해 이를 보여주려 한다.

이 소설은 작품 기술 방식이 매우 독특한데, 이책은 아테나라는 여자가 주인공이지만 그녀를 기술하는 방식은 철저히 외부 관찰자들의 증언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런 방식을 3인칭 관찰자시점이라고 했던가? 매우 객관적이기도 하지만, 정작 그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방식이다.

애니웨이...
코엘류의 다른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신비주의적이고 몽환적인 색채를 띠고 있는 작품.
이분 소설은 거의 다 읽었지만 아직까지 연금술사 만한 작품은 안나오는듯.

 

---------------------------------------------------------

 

『 포르토벨로의 마녀 』 by 파울로 코엘료


 

증언들을 녹취하면서, 나는 절대적인 사실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것은 각자가 인식한 바에 따라 상대적으로 존재한다. 우리가 누구인지 알아낼 최상의 방법은 타인의 시각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28p

 

“연극의 기원은 신성해요. 연극은 고대 그리스에서 포도주와 부활, 풍요의 신인 디오니소스를 기리는 제전으로 시작됐죠. 하지만 인류는 태곳적부터 신성한 존재와 소통하기 위한 방편으로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인 양 행동하는 의식을 치러왔다고 해요.” 212p

 

“기성 종교들은 인간이 가진 근원적인 문제들, 즉 인간의 정체성과 삶의 이유 같은 문제들에 더 이상 질문을 제기하지 않고 있다. 그 대신, 특정 사회정치 조직에 적합한 교리와 규법으로 무장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영적 구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출발점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이는 기성 종교들이 권력구조에 오염되지 않았던 시절과 원시종교로의 회귀를 뜻하는 것이다.” 336p

 

사랑은 사랑입니다. 그 어떤 정의도 필요 없어요. 사랑하되 너무 많은 것을 묻지 마세요. 그냥 사랑하세요. 382p

      Tag - ,
      kiddie's  |  2007/12/01 10:30
name ::   password :: blog :: secret
등록



kiddie's Blog is powered by 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