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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이제 체크아웃이다.
신혼여행이어서 그런것도 있었겠지만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했었는데,
조금있으면 이곳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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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앞 선베드에서 서로 마주보기.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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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Raj와의 기념촬영. 둘이 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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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j와 서로 엠에센주소와 이멜 주소 주고 받았다.
(이멜 주소는 주고 받았지만, 한참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Raj한테 메일이 왔다.
Fregate Island private Seychelles라는 리조트로 옮겼다고 한번 놀러오라는 내용이었는데
찾아보니 1박에 $2500 정도하는 고급리조트. 갈..수 있을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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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보트 기다리면서.
몰디브가 보여준 아름다운 선셋.
행복한 시간 만들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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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오고가며 이용한 몰디브 국내선.
밤에 들어왔다, 밤에 떠난 관계로
하늘에서 바라본 몰디브는 밤에 불빛들이 전부지만 그래도 아름다웠다..
낮시간 동안의 비행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밤에 이동한 덕분에 리조트에서는 더 많은 시간이 주워졌고, 그게 더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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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돌아온 싱가폴 창이 Airport.
이번에는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 시간까지 여유롭지 않은터라
공항에서는 커피마시면서  Transit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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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확인못했던 이메일 체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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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내리니 12월 23일이다.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를 소비하는 일정이었지만
신혼여행지로 몰디브를 선택할걸 한번도 후회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오지 못한게 아쉬울뿐....



앞으로 남편과 함께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또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겠지만,
이 순간과 같은 시간은 아닐것이다.

더 행복하고, 덜 행복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순간 같을수는 없을거라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그냥 너무나 특별해서 다른 어떤 여행과도 비교할 수 없을것 같은 느낌. 그리고 우리 둘만의 기억.

있잖아, 이런 소중한 기억을 당신과 나눌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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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  2005/12/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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